오늘 점심에 만들어 먹은 항정살 데리야끼 볶음밥입니다
보통 혼자 있을 때 고기를 구워먹으면 밥없이 고기만 구워먹지만 고기만 먹기에는 항정살이 애매하게 남아서 모자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밥을 지어 항정살 데리야끼 볶음밥을 만들어봤습니다
고기만 구워먹어서 한끼 때우기는 양이 확실히
적습니다
프라이팬에 올린 고기에 맛있으라고 허브솔트를 뿌려줬습니다
볶음밥에 넣어줄 야채는 집에 있는 마늘과 양파를 사용했습니다
고기가 하얗게 익으면 불은 가장 약불로 낮추고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라주고 마늘을 넣어줬습니다
마늘은 크기가 좀 큰 마늘은 편으로 썰어 넣어주었습니다
마늘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 양파를 넣어주고 볶아줬습니다
양파가 흐물흐물해지면 밥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볶음밥에는 따뜻한 밥을 넣으면 더 잘 풀어지는데 저는 밥을 미리 퍼놔서 밥이 좀 식었습니다
밥이 어느 정도 풀어졌을 때 데리야끼 소스를 넣어줍니다
저는 집에 있던 데리야끼 소스를 2큰술 넣어줬습니다
데리야끼 소스를 넣고 열심히 섞어줬습니다
밥알에 골고루 데리야끼 소스색이 입혀졌다면 항정살 데리야끼 볶음밥이 완성됐습니다
항정살 데리야끼 볶음밥을 그릇에 담아 위에 파를 썰어 올려줬습니다
고기가 씹히는 식감과 구운 마늘 향이 좋고 양파도 볶아서 달짝지근 맛있습니다
밥에 데리야끼 소스가 머금어져 심심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거기다 생파를 올려먹으니 파의 알싸한 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그런데 볶음밥 만들 때 데리야끼 소스를 총 두 큰 술 넣었는데 생각보다 간이 많이 세지는 않습니다
저는 좀 더 자극적인 단짠단짠한 맛을 원해서 데리야끼 소스를 볶음밥 위에 뿌려서 먹었습니다
단짠단짠한 맛이 강해지니 더 맛있습니다
2023.09.06 - [요리리뷰] - 돼지고기 항정살 맛있게 굽는법
돼지고기 항정살 맛있게 굽는법
오늘 점심에 먹은 돼지고기 항정살입니다 항정살은 돼지의 목덜미 부분의 살로 색상이 밝고 지방이 고루 섞인 부위입니다 보고 있으면 선홍빛 고기의 색상이 참 곱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정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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