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한 죠리퐁 활용 진한 죠리퐁 라떼 만들기

집에 눅눅해진 죠리퐁이 있었습니다
죠리퐁은 눅눅해져도 맛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바삭바삭한 죠리퐁이 식감도 좋고 씹을 때 소리도 경쾌하니 더 맛있습니다!
죠리퐁은 우유에 말아먹으면 최고지만 눅눅한 죠리퐁을 활용하기에는 죠리퐁 라떼가 좋을 것 같아서 눅눅한 죠리퐁을 활용해 죠리퐁 라떼를 만들어 봤습니다

진한 죠리퐁 라떼를 만들기 위해 우유를 종이컵 한 컵(180ml) 분량에 죠리퐁은 종이컵 두 컵 분량을 넣어서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줬습니다
처음에는 우유와 죠리퐁을 1 대 1 비율로 넣어줬는데 생각보다 죠리퐁 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죠리퐁을 한 컵 더 추가했습니다

우유 대 죠리퐁의 비율이 1 대 2로 들어간 죠리퐁 라떼가 완성됐습니다
걸쭉한 느낌의 죠리퐁 라떼입니다
걸쭉한 느낌이 싫다면 우유를 더 넣으셔도 되고 죠리퐁 양을 줄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죠리퐁 라떼 위에 죠리퐁을 올려줬습니다
올려주는 죠리퐁은 새 죠리퐁을 뜯어서 바삭바삭한 죠리퐁을 올려주려다가 눅눅한 죠리퐁을 빨리 먹어야 될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눅눅해진 죠리퐁을 올려줬습니다
바삭바삭한 죠리퐁을 올려주면 더 맛있을 것 같고 굳이 죠리퐁을 안 올려줘도 됩니다

진한 죠리퐁 라떼라 걸쭉해서 숟가락으로 퍼 먹었습니다
사실 눅눅해진 죠리퐁을 빨리 먹어치우기 위해 죠리퐁 양을 많이 했지만 좀 덜 걸쭉하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우유 대 죠리퐁 비율을 1 대 1.5 정도로 해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