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어남선생 평생떡볶이 레시피

집에서 떡볶이 만들어 보신 분이라면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면  왜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 맛이 안 나지? 하고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편스토랑의 어남선생 류수영 씨가 집에서도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 맛과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평생떡볶이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떡볶이 빛깔부터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와 비슷합니다

윤기 나는 빨간색 떡볶이가 참 맛있을 것 같습니다

포크로 하나 콕 찍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이제부터 맛있어 보이는 평생떡볶이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남선생 평생떡볶이 레시피

 

먼저 재료 손질부터 해줍니다

 

1. 대파는 길쭉하게 썰고 어묵은 삼각형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대파나 어묵 모양은 취향에 맞게 썰어줘도 되지만 대파를 어슷썰기 하는 것보다 길쭉하게 썰어주면 떡볶이를 먹을 때 대파가 떡볶이에 척하고 감겨서 먹을 때 좋다고 합니다

 

 

이제 평생떡볶이의 양념장 레시피가 나옵니다

 

2. 그릇에 고춧가루 4T, 설탕 3T, 간장 2T, 굴소스 2T, 고추장 2T, 식용유 1T, 갈아 쓰는 후추 20바퀴(가루후추는 1t)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양념장은 떡볶이떡 500g 기준의 양이라고 합니다

넣는 순서는 가루, 액체, 고체 순서이며 어남선생 류수영 씨는 위에 적힌 순서대로 양념을 넣어주셨습니다

참고로 고춧가루와 후추가 만나면 맛이 극대화된다고 합니다

맛있는 떡볶이집 떡볶이에 후추맛이 많이 났는데 역시 이유가 있었습니다

 

 

3. 달군 팬에 대파를 깔고 그 위에 어묵을 올려줍니다

그다음 물 600mL를 넣어주고 설탕 1T, 소금 1/3T, 다진 마늘 0.5T를 넣어서 밀떡을 넣기 전 국물에 밑간을 해줍니다

이대로 뚜껑을 덮고 1~2분 정도 대파와 어묵에 육수가 우러나오게 끓여줍니다

 

대파를 구워주면 풍미가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어묵과 대파는 맹물에 끓여야 육수가 제일 잘 나온다고 합니다

따로 육수를 낼 필요 없이 만들 수 있는 꿀팁입니다

 

 

4. 어묵 육수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추고 밀떡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1~2분 정도 끓여줍니다

 

 

 

5. 밀떡이 다 익으면 하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때 만들어 준 평생떡볶이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이때 어남선생 류수영 씨는 양념장을 모두 넣지 않고 나중에 간을 보고 더 넣을지 말지 결정할 수 있게 딱 한 숟가락만 남겨놓았습니다

 

 

6. 양념을 넣은 후부터는 뚜껑을 닫지 말고 약불로 최소 4분간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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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남선생 류수영 씨는 집에서는 왜 커다란 철판에 끓인 시장 떡볶이 맛이 안 날까..?  고민했었는데 그 이유는 시간과 불이라고 합니다

시장 떡볶이가 맛있는 이유는 뭉근하게 오래 끓였기 때문이라고 어남선생 류수영 씨의 평생떡볶이도 시장 떡볶이 못지않게 맛있어 보입니다

 

 

평생떡볶이의 간은 취향에 맞게 양념을 추가하거나 더 졸이거나 하셔서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 좋아하는데 집에서 꼭 만들어 보고 싶은 평생떡볶이 레시피입니다

다음에 만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