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 데스매치 첫 탈락 부대 특전사

 

강철부대3에서 해상 폭탄 제거 작전 미션에서 패한  UDT, 특전사, HID는 첫 탈락이 발생하는 데스매치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데스매치는 3톤 군용트럭 밀기로 군용트럭에 5kg 사낭 80개를 적재한 후 보급포인트까지 트럭을 밀어서 이동합니다

보급포인트에서 200kg 통나무 5개를 추가 적재한 후 군용트럭을 밀어서 부대원 전원과 트럭이 결승점을 통과하면 종료되는 미션입니다

단, 트럭이 라인을 벗어날 경우 실격 처리됩니다

 

 

5kg 사낭 80개를 모두 트럭에 적재한 후 가장 먼저 출발하는 UDT

뒤이어 HID와 특전사도 사낭을 모두 싣고 출발합니다

현재 트럭의 무게는 5kg X 80 = 400kg의 사낭이 추가되어  3,400kg입니다

 

 

가장 먼저 출발한 UDT가 통나무가 있는 보급포인트에 가장 먼저 도착합니다

통나무 무게가 200kg이라 드는 게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그 사이 HID와 특전사도 보급포인트에 도착해 통나무를 옮깁니다

HID 이동규 대원은 통나무를 트럭에 올리기 쉽게 자신의 어깨로 200kg 통나무를 받쳐줍니다

 

 

가장 먼저 통나무를 모두 싣고 여전히 앞서가는 UDT

2위로 HID가 가고 있고 뒤이어 특전사가 따라가고 있습니다

모래주머니에 이어 200kg 통나무 5개가 추가로 실리면서 현재 트럭의 무게는 4,400kg입니다

모래주머니까지는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200kg 통나무는 솔직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부대가 모래주머니에 통나무까지 추가된 트럭을 힘들게 끌었습니다

UDT 정종현 대원은 두 다리보다 네 다리로 미는 게 힘이 더 좋을 것 같다고 기어가며 머리로 밀기 시작했습니다

대단한 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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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톤 군용트럭 밀기 미션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UDT가 1등으로 미션을 완료하고 가장 먼저 생존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자리는 단 한 자리입니다

HID가 특전사보다 조금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전사가 역전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두 부대중 과연 어느 부대가 생존할 수 있을지 보면서 궁금하기도 하고 다들 땀을 비 오듯 흘리면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이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

 

 

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한 부대는 육군첩보부대 HID입니다

 

 

 

이로써 강철부대3의 첫 탈락 부대는 특전사입니다

 

 

 

HID가 결승점을 통과하고 들리는 소리로 자신들의 탈락을 알게 된 특전사 대원들 

특전사 박문호 대원이 탈락했다고 끝난 거 아니라고 말하고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사 구호를 다 같이 외칩니다

참 멋있는 말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결승점을 향해 계속 나아가는 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UDT와 HID 대원들이 달려옵니다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비록 강철부대3에서는 탈락했지만 끝까지 미션을 완수한 특전사 부대원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말도 일상에서 계속 생각날 것 같습니다

특전사가 탈락해서 너무 아쉽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배우고 싶고 그 모습을 계속 기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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